동아리-발자국
2022년 11월 15일(화) 발자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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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화) DAS (이야기 그림 검사)
DAS는 Draw A Story Instrument의 약자이다.
1988년, Silver가 개발하였으며 5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검사는 14개의 자극 그림(사람, 동물, 장소, 사물)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상상하여 그리는 검사이다. 본 검사는 자극 그림을 그대로 옮겨 그리도록하여 언어 또는 그림 그리기에 제한이 있을 때 유용한 검사이다.
자극 그림으로는 A형, B형이 있다. 자극그림 A형은 부정적인 환상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자극 그림 B형은 A형의 부정성을 상쇄하기 위해 고안하였으며 사전검사에서는 B형, 사후 검사에서는 A형을 사용하는 권고한다. 평가점수는 그림에서 표현된 내용과 관계 등에 의해 5점 척도로 진단을 내리고 개인 또는 집단으로 실시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10분에서 20분 정도이다.
준비물로는 DAS 검사지, 자극그림, 4B연필, 지우개가 있으며 실시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14가지 자극 그림을 제시하고 그 중 2가지를 선택한다.
두 번째. 선택한 2가지의 그림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상하도록 하여 그리도록 한다.
세 번째. 검사자는 피검사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한가지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못그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표현하시면 됩니다. 먼저 제시된 14가지의 자극 그림 중 마음에 드는 그림 2가지를 선택해주십시오. 그 두 가지 그림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상해 주십시오. 그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그림으로 그려주시면 됩니다. 제시된 자극 그림을 변형 및 첨가시키셔도 됩니다. 그림 그리기가 끝나시면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간략히 메모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시과정에서 다음을 주의 및 상기한다.
첫 번째. 제시된 자극 그림은 스토리상 필요에 의해 변형되거나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해주며 제한시간은 두지 않는다.
두 번째. 그림이 완성되면 그림 아래에 제목이나 이야기를 써 넣도록 한다. 그림이나 글이 이해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검사자는 피검사자에게 그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추가적으로 기록하게 한다.
세 번째. 그림의 의미에 대한 나눔과 현실의 자신과 유사한 점이 있는지 등에 관한 나눔 시간을 갖는다. 검사 후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린 후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요?
이 일이 일어난 장소와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이 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진단 방법으로는 크게 형식적 분석과 내용적 분석으로 나눌 수 있다.
형식적 분석으로는 공간사용, 세부사항이 있다.
공간 사용은 공간의 사용 정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며 1/4이하의 공간을 그림은 1점, 전체 공간을 그림은 5점으로 공간의 크기가 클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세부사항은 세부사항 첨가 없이 형태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고정시켰을 경우에는 1점, 많은 세부사항 및 고도의 독창성과 표현력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5점으로 세부사항과 독창성 표현력이 높고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내용적 분석에는 자기보고, 정서내용, 자기상, 유머가 있다.
자기보고에는 가장 부정적인 내용이 나타날 경우에는 1점, 긍정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5점을 부여한다.
정서내용은 매우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1점, 매우 긍정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5점을 부여한다.
자기상으로 병적인 환상에는 1점, 욕구충족 및 소원을 이루는 환상에는 5점을 부여한다.
유머는 강하고 치명적일 경우에는 1점, 해학적인 유머일 경우에는 5점을 부여한다.
[활동 사진]







